베스트
썰모음
잡담/건의
고민상담
랜덤썰
댓글많은순
최근댓글
썰즈넷 페북

데미안을 읽고........ - 세상의 모든 썰,썰즈넷
데미안을 읽고........[1]

등록일 : 2017-02-18 06:13:45
추천 +0/비추천 -0, 조회수 : 469




알을 깨고 나와야 세상이 보인다. 병아리가 알에서 깨어날 때는 엄청난 힘과 노력이 필요하다. 만약 어미

닭이 병아리가 알을 깨지 못하고 있을 때 알 깨는 것을 도와준다면 그 병아리는 죽는다. 오직 스스로 알을

깨고 나온 병아리만이 세상을 살 수 있다. 사람들도 마찬가지다. 알을 깨고 나와야 세상이 보인다. &

nbsp; 싱클레어는 이 소설의 주인공으로 독심술에 빠져 인간의 영혼에 대해 회의를 품고 방황하는 소

년이다. 소년 시절을 밝고 어두운 두 세계의 영향 밑에서 자라면서 자기 형성에 힘쓴다. 라틴어 학교 재학

시절에 불량소년 크로마의 유혹에 빠져 정신적인 곤경에 처하기도 한다. 그러나 신비스런 학우 막스 데미안

의 도움으로 그것을 벗어난다. 데미안과 그의 어머니 에바 부인, 음악가 피스토리우스의 영향으로 차차 확고

한 자아의 길을 걷게 된다. 막스 데미안은 에바 부인의 아들로 개성이 강하고 성숙하여 싱클레어에게 큰 영

향을 주는 인물이다. 자신의 내부에 존재하는 순수 명령을 따라야 한다는 철학을 가진 이상적 인간상이다.

매사에 신비스런 인력과 명철한 판단력을 지니고 있으며 유혹에 빠진 싱클레어의 인격 형성에 큰 영향을 끼치

게 된다. 에바 부인은 데미안의 어머니로 한 여인의 몸으로 여성적인 매력과 원초적인 모성의 힘을 아울러

갖춘 신비의 여인이다. 이성에 눈뜬 싱클레어의 연모의 대상이 되지만 깊은 정신적인 예지를 발휘해서 잘못

빠지기 쉬운 그를 올바른 길로 인도한다. 프란츠 크로마는 하층 계급인 양복점 주인 아들로 태어난 불량소년

으로, 성격이 거칠고 악의 상징 같은 소년이다. 어린 싱클레어를 유혹하여 악의 길로 끌어들인다. 그러나

데미안의 방해로 싱클레어를 건들지 못하게 된다. 피스토리우스는 교회 오르간 연주자로 목사 집안에 태어난

청년이나, 일찍부터 신비적인 사상을 체득하여 싱클레어의 친구가 된다. 싱클레어의 인격 형성에 큰 영향을

**다. 크라우어는 싱클레어의 동급생으로 금욕에 고민하다가 자살 미수까지 저지르는 인물이다. 마지막으로

아프락사스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마술을 부리는 악마의 이름. 신적인 것과 악마적인 것을 결합시키는 상징

적 관례를 지니는 일종의 신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남성적인 것과 여성적인 것을 포괄하는 이 신은 끊임없

이 변화와 자연의 반항 속에서 창조적이고 지속적인 세계원칙으로서 군림하는 전우주적 존재로 신적인 것과 악

마적인 것을 결합하는 상징적인 신을 의미한다. 어릴 적 싱클레어는 아직 알에 금조차 내지 못한 알이다.

그러나 점점 시간이 지나면서 데미안이라는 힘이 생긴다. 이때부터 알이 조금씩 깨진다. 그러다가 싱클레어가

다시 방황을 하면서 알의 움직임이 줄어든다. 그러다 피스토리우스라는 힘을 얻어 움직임이 커졌다. 이때

데미안도 다시 만나고 에바 부인도 만나 알이 거의 다 깨져갔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알을 드디어 다 깨고

나와 데미안이 없어도 허전하지 않은 삶을 살아갈 수 있었다. 작가는 우리에게 자기 자신이 선택한 길을 가

는 것보다 어려운 것은 없다는 교훈을 준다. 싱클레어는 자신의 길을 찾지 못하고 방황하는 한 사람 이였지

만 자신의 길을 찾은 데미안이 싱클레어를 도와준 덕분에 싱클레어는 혼자서 길을 걸어갈 수 있었던 것 같다

. 사회는 아이들에게 선하게 살고 사람을 죽이면 벌을 받는 다고 가르쳤다. 또한 종교에서는 모르는 사람들

도 다 우리 형제라고 말한다. 이 뜻을 정리 하자면 ‘ 전 세계 사람들은 다 형제이다. 또한 사람을 죽이

면 안 된다. 만약 사람을 죽일 시에는 벌을 받는다.’ 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이렇게 가르친 사회는

정작 전쟁을 벌이고 사람들을 죽였다. 더 어이가 없는 것은 이렇게 사람을 죽인 사람들을 잡아가지 않는 다

는 것이다. 적군이여서 죽였다고 하지만 종교에서는 모든 사람이 다 형제라고 했다. 그렇게 따지면 아군은

자신의 형제를 죽였다고 할 수 있다.   나는 아직 알을 깨지 못하고 방황하고 있다. 세상

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누가 밖에 있는지도 아직 모른다. 그저 내 알에 조금한 틈이 있어 그것으로 세상

의 빛만 볼 뿐이다. 난 세상으로 알을 깨고 나아가고 싶지만 마냥 두렵기만 하다. 그렇지만 ‘데미안’을

읽고 나니 힘이 생기기도 한다. 내안에 누군가가 나에게 알을 깨고 나오라고 한다면 나갈 수는 있지만 아무

도 나에게 그런 말을 해주지 않는다. 세상 밖을 나가면 어떤 위험이 올지 몰라 알 안에서 계속 생활하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다. 나중에 어쩔 수 없이 세상 밖으로 나가야 될 순간이 찾아온다. 그렇게 되면 그

사람은 세상에 적응을 하지 못해 죽을 수도 있다. 알을 먼저 깨고 나온 사람들은 힘든 일이 있어도 도전하

는 용기와 도전 정신이 있어 헤쳐 나갈 수 있다. 나도 용기를 갖고 지금부터라도 알을 깨려고 노력해야겠다

.   2017.02.18. (토)데미안- 헤르만 헤세인간성이 부족한 사회변화가 있어야 삶이

바뀐다.이해하고 받아드려라선한 것이 무조건 선한 것이 아니다.두 세계 사이에 공존하는 사람들알을 깨라

세상이 보일 것이다.



▶19+ 썰만화 보러가기 (클릭)

▶무료 썰만화는 썰팔이 (클릭)





[이 썰의 다른 편 보기]

출처 : http://ssulz.net/72636
[이 썰 추천] [이 썰 비추천]
댓글(1 개)

9187a7 (2017-02-18 06:28:21)

데미안은 씹 띵작 고전이지
댓글달기 (썰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패스워드(~10)
번호 제목 등록일 조회 추천/비추천
- -
공지사항 제목에 성적단어 직접언급된 썰은 무통보 삭제대상입니다. [20] 2년 전 111614 +1/-2
공지사항 [필독] 썰즈넷을 처음 이용하시는 분들을 위한 썰즈넷 가이드.ssul [29] 2년 전 168004 +1/-2
9186 고딩때전학온 **놈썰ㅋㅋㅋㅋㅋ [5] 1달 전 2266 +5/-1
9185 친구 관계..ㅋㅋㅋ [3] 1달 전 1345 +0/-0
9184 클럽에서 만난 누나 [1] 1달 전 1716 +0/-0
9183 수학쌤 때매 ㅍㅂ한썰 [0] 1달 전 1915 +0/-1
9182 고1때 **땔뻔한썰 [1] 1달 전 1460 +1/-0
9181 왕따였다 계급상승한썰 [1] 2달 전 1037 +0/-3
9180 백화점 화장실에서 똥배틀한썰 [2] 2달 전 879 +3/-2
9179 중학교때 여자애들 교복 훔친썰 [4] 2달 전 1797 +0/-2
9178 오버워치 트레이서충 현실에서 만난썰 [0] 2달 전 629 +0/-0
9177 중학교 담임선생님께 감동 받을 썰 [1] 2달 전 729 +0/-0
9176 중학교때 몰카 찍다 걸린썰 [6] 2달 전 1936 +1/-1
9175 초딩때 친구 엄마한테 **힌 썰 [2] 2달 전 2571 +0/-3
9174 친구엄마 ㄸ먹은썰 [1] 2달 전 2525 +0/-1
9173 조현영닮은누나 엉덩이에 ㅈㄴ비빈썰 [1] 2달 전 2318 +5/-1
9172 친구랑 포커치다가 우정파괴될 뻔한 썰.ssul [0] 2달 전 603 +2/-0
9171 찌질남한테 노x녀 생긴썰 [1] 2달 전 1416 +2/-0
9170 중2때 게이××한썰 hr [1] 2달 전 1550 +3/-1
9169 자다가 아빠한테 맞아서 비장 터진 썰 [5] 2달 전 629 +1/-0
9168 데미안을 읽고........ [1] 2달 전 468 +0/-0
9167 짝사랑 하는 놈들한테 들려주고 싶은 썰 [1] 2달 전 822 +2/-0
1   2   3  4   5   6   7   8   9   10   
소요 시간 : 0.099376초



제휴문의 및 문의사항 : hprotect@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