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썰모음
잡담/건의
고민상담
랜덤썰
댓글많은순
최근댓글
썰즈넷 페북

요즘 가장 큰 고민 (스압) - 세상의 모든 썰,썰즈넷
요즘 가장 큰 고민 (스압)[9]

등록일 : 2016-12-18 19:18:31
추천 +1/비추천 -0, 조회수 : 1229




안녕하세요. 흔한 예비 고1입니다. 제가 요즘 앞으로 인생 관련된 일 때문에 고민이 생겨서 적어봅니다. 좀 길긴 합니다.
저는 어릴 적에 학교에서 하고 싶은 일이 뭐냐 하면 그냥 만화에서 재밌어 보여서 과학자라 대답했습니다.

그리고 중학교에 올라와서 넌 하고 싶은게 뭐냐 물어보면 문과 계열이 맞는 거 같기도 하고 그러자니 떠오르

는 직업도 없고 해서 잘 모르겠다고 대답해왔습니다. 그리고 처음으로 되고 싶은 것이 생겼습니다. 유튜버입

니다. 보기엔 뭐 그럴 수도 있지만 편집을 하면서 거기에 푹 빠져있는 저를 보게 되었고 행복했습니다. 그

러다가 3개 정도 업로드 했을 때쯤 부모님에게 말하게 되었습니다. 당연히 반대했죠. 처음에는 엄마는 '그

거 했는데 돈 못 벌면 뭐하려고 그래? 공부 포기하고 이 일했는데 안되면 먹고 살 것도 없잖아.' 아빠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이거는 직업이 아니다. 나도 이거 영상 3시간 만에 만들었다. (아빠가 관련 직종)

이렇게 쉽게 일해서 되냐.'라 했습니다. 그리고 친구들에게 어떻게 하면 설득하면 좋을까, 정말 이게 직업

이 아닐까 인터넷에 물어보고 지금 일하고 계시는 분에게도 답은 안 왔지만 메일도 보내보고 그랬습니다. 그

러다가 계속 말하니깐 대학가서 전문적으로 배우고 하라더군요. 그런데 아직 제 생각은 다릅니다. 독립하고

업로드 하는데 인기 없어서 아무도 안 볼거란 말입니다. 저는 꾸준하게 올려서 인지도 올라가고 졸업해서 이

걸로 먹고 살 수 있을만큼 사람들이 내 영상을 보면 되겠다라는 생각이었죠. 그래서 더 설득했습니다. 그랬

더니 엄마가 '그럼 평일에는 공부하고 주말 토, 일에 5시간 동안 그 일해.' 라고 그려셨습니다. 그래서

알겠다고 하고 평일동안 열심히 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주 토요일이 되었습니다. 점심 먹을 때 일어나서

동생이 뭐 먹으러 가자 해서 먹으러 갔습니다. 식당에서 제가 '그럼 오늘 합니다?' 이러니깐 아빠가 '놀

기만 하다 이무것도 안하고 빈둥거리다가 5시간 동안 놀거야? 할거 하고 놀아.' 그래서 저도 '아...

그렇긴 하지.' 생각하고 책 좀 보다가 엄마가 학원하시는데 거기 가서 엄마 수업 듣고 와서 겜 녹화했습니

다. 그러고 태블릿 만지작거리다 잤습니다. 그러고 오늘 일요일에 애들이랑 놀러간다고 그랬습니다. 그랬더니

'양심도 없는 새끼 (토씨 하나 안 틀리고 그렇게 말하셨습니다.) 어제 그렇게 게임하고 또 놀고 싶냐.

'라더군요. 아니 토, 일 5시간씩 준다면서 따졌습니다. 아무튼 기분 나빠서 밥 간단히 먹고 잤습니다.

그러고 아빠가 일어나서 공부 좀 하래서 했습니다. 영어 단어 외우고 역사 문제 풀고 저녁밥 먹고 엄마

학원 다녀왔습니다. 그러고 엄마가 아까 일 기분 풀라고 맛있는거 사줬습니다. 그거 먹고 일하려는데 아빠가

12시에 시작하는데 1시에 끝내랬습니다. 공부하고 나서 편집하려고 시간을 보니 턱없이 부족한 시간입니다

만 일단 빨리 끝내겠다고 했습니다. 그동안 끝났냐고요? 못하죠. 5분 30초 짜리 만드는데 3시간 정도

잡아먹습니다. 그냥 반만 만들려고 하다보니 찍어놓은게 모자라서 잠깐 1판 돌리고 있었습니다. 근데 아빠가

들어와서 '1시에 끝내기로 했잖아. 왜 게임하고 있어.' 그러고 소리 지릅니다. 그래도 내일 학교는 가

야되니까 일찍 끝내려 했는데 시간 문제 때문에 이렇게 됐습니다. 근데 이야기가 '학업에 지장 주고 그러니

깐 3년간 잊어라. 내가 그냥 계속 하지 마라는거 아니잖아. 월요일 부터 금요일까지 배운거 다 예습, 복

습하면 말해. 그럼 내가 주말에 게임 5시간 하라 할게. 대신에 편집하지 마. 학업에 지장 주니깐 졸업하

고 해. 편집한다는 얘기하면 컴퓨터 밖에다가 던져버린다. 골라. 편집할래 그냥 게임할래.' 제가 대답 안

하니깐 대답할 때까지 컴퓨터 못 쓴다는 군요. 잠깐 태블릿으로 여기에 적어봤습니다. 왜 대답 안했냐구요?

나보고 설명도 제대로 못 한다면서 하면 제대로 들으려 하지도 않고 물론 부모님 생각도 이해합니다. 근데

아빠는 제 말을 들으려는 것 같지도 않고 부모의 권한으로 막는다는데 하고 싶겠습니까? 거기다 저보고 약

속도 안 지킨다면서 자기들도 지키지도 않는데. 전 자주 어기긴 해도 염치 없어서 말은 못했지만 미안해 합

니다. 그런데 우리 부모는 어길 때마다 적반하장이고...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무료 썰만화는 썰팔이 (클릭)





[이 썰의 다른 편 보기]

출처 : http://ssulz.net/72125
[이 썰 추천] [이 썰 비추천]
댓글(9 개)

505db9 (2016-12-18 23:57:56)

부모님설득해 믿어달라고. 비전도 얘기하고
997365 (2016-12-19 08:05:58)

우선 성공한 유튜버들 사례 들어가면서 부모님께 그것도 하나의 직업이라고 볼 수 있다고 설득하면서 작성자 스스로도 컨텐츠에 대해 생각한게 있다면 그것도 어필해보는게 어떨까 싶어. 지금 작성자 모습은 어찌 보면 게임을 하기 위한 핑계로도 보일 수 있기 때문에 그런 시선을 어떻게 바꾸느냐도 생각해봐야하지 않을까? 그리고 부모님께 토, 일 주말 5시간은 확실히 보장해달라고 딴소리 말라고 못박는것도 필요할 것 같고. 편집 하고싶다는 단호한 의지를 보여줘
5f8e3e (2016-12-20 10:54:27)

영상 편집이 꼭 게임에만 해당 되는게 아니잖아요.
영상편집 기술을 단련해야 편집도 빨라지니까. 다른 주제로 영상 만들어 보세여.
부모님이 보기에는 게임은 그냥 노는것 으로 밖에 보이지 않을겁니다.
일단 게임을 접고 다른 유튜브 영상을 제작해보세요.
885c4e (2016-12-20 15:32:18)

구독하게 유투브 주소좀
작성자 (2016-12-21 15:47:00)

505db9 997365 5f8e3e 조언 감사합니다. 이번 주는 아빠한테 일단 공부하는 모습을 보여야 아빠가 제 말을 들으실 것 같아서 일단 이번 주는 공부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제 폰이 폴더라 인터넷이 되긴 되는데 댓글 확인만 되고 쓰지는 못합니다.
작성자 (2016-12-21 15:49:03)

https://www.youtube.com/channel/UCojjd-m9boD1syWxIdyQHCQ
아직 초보인데다 제한도 심해서 영상 질이 좋지 못하지만, 대화해보고 제대로 할 수 있게 되면 여러 가지 해볼 생각입니다. 구독해 주신다니 감사합니다.
bf7c81 (2016-12-24 03:04:14)

일단은 그 직업을 갖고 있는 사람이 대학에 가서 전문적으로 배우라고 말했다면, 그 말을 따르는게 현명하다 봅니다. 실제 경험자의 말이 잖아요. 경험자의 말을 무시 할 수 없다고 봅니다. 동종업자에게 많이 물어보세요 좋은 면이든, 나쁜 면이든, 이상적인 부분이든, 현실적인 한계든... 힘내세요! 꼭 꿈을 이루길 바래요 ㅎ
a4f2e0 (2016-12-26 10:34:13)

제생각은 긍정적이지는 않은데..유튜버라는 직업이 안정적이지가 않음.
또 학생이라서 시간도 없기때문에 5분30초편집하는데3시간이면 평타치긴하는데 편집계속 하다보면 자연스레 줄음
저도 초등학교때부터 모둠활동할때 항상 제가 영상편집해서 5분짜리영상만들때 영상만 다 순서대로 세팅되있으면
2시간걸림.

그리고 유튜브에 동영상올려서 돈 많이 벌지는 못함. 우선 유명해져야하는데
보겸이나 철구처럼 임팩트있게 하던가 로이조처럼 뛰어난 방송 센스와 실력을 겸비해야 좀 할만 하다고 생각함
힘내세요
36ca3d (2017-01-13 19:38:11)

동영상봤는데요 그냥 왜올렸나란생각만드네요
유튜버가하는일은 재밌고 보고싶은 영상을 올리는거잖아요 그러니까 그 영상의 내용이 중요하지, 단순히 영상편집이 좋아서 편집하는게 유투버의 일이 아니라구요 편집이 좋다면요, 페북에 비디오머그나 이런일하는 기자가되세요 피디나, 좋은 대학교에 영상관련학과를 가세요, 그러면 학력도 갖추고 남들이 인정하는 직업도 가질 수 도 있고, 부모님도 좋아하실거에요 제가 봤을땐 그건 취미로하고 공부에몰두하세요나중엔 왜 그렇게 허송세월을보냈을까하고후회할것같아요 생각잘가지시길, 화이팅
댓글달기 (썰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패스워드(~10)
번호 제목 등록일 조회 추천/비추천
- -
공지사항 제목에 성적단어 직접언급된 썰은 무통보 삭제대상입니다. [20] 2년 전 107527 +1/-2
공지사항 [필독] 썰즈넷을 처음 이용하시는 분들을 위한 썰즈넷 가이드.ssul [29] 2년 전 163232 +1/-2
9157 우리 동네 **&섹파 찾기~ [0] 1달 전 514 +0/-0
9156 과외쌤이 대ㄸ쳐준 썰 [0] 1달 전 2254 +0/-2
9155 고등학교 음악쌤 **사진 찍은 썰 [0] 1달 전 1747 +2/-0
9154 최고 A급 여대생 언니 직접 고르세요 완벽한만'남보장 [0] 1달 전 358 +0/-0
9153 최신 영화 드라마 애니 만화책 다운사이트모음 [0] 1달 전 256 +0/-0
9152 장혁 이하늬 본썰 [0] 1달 전 830 +0/-0
9151 고등학교때 여자 화장실 청소담당 대한고민 [5] 1달 전 1290 +0/-0
9150 저의 친동생이 양아치라서 죽고싶습니다. [8] 1달 전 1152 +1/-0
9149 추억의 디아블로2 무설치 [0] 1달 전 310 +0/-0
9148 줌마랑 한썰 + 줌마 꼬시기 강의 [3] 1달 전 2083 +3/-0
9147 성1폭11행 당하다 고1자 만든썰 [6] 1달 전 1461 +3/-1
9146 영화드라마애니만화책므흣자료 다운사이트모음 [0] 1달 전 345 +1/-0
9145 엄마덕에 ㅂ1ㅃ첨해보고 줌마 ㅍㅌㅅ생긴썰(근치ㄴ주의) [2] 1달 전 2276 +0/-1
9144 옛날과 지금 이야기 썰 [0] 1달 전 457 +0/-0
9143 같은 반 여자애 치마로 ** 친구 썰 [0] 1달 전 1744 +0/-0
9142 여고생 동성끼리 한 썰 [1] 1달 전 2237 +0/-0
9141 최신영화 보기편한곳 최신모음 [0] 1달 전 277 +0/-0
9140 설연휴 동안 있었던 일*쏘지섭 [2] 1달 전 633 +1/-1
9139 영화드라마애니만화책므흣자료 안막히고 잘올라오는곳 [0] 1달 전 339 +0/-1
9138 중1때 미술선생이 애 한명 뚜까팬썰 [0] 1달 전 656 +0/-0
1   2   3  4   5   6   7   8   9   10   
소요 시간 : 0.078918초



제휴문의 및 문의사항 : hprotect@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