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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에서 우연히 눈맞은 썰 - 세상의 모든 썰,썰즈넷
버스에서 우연히 눈맞은 썰[6]

등록일 : 2016-12-11 13:10:44
추천 +5/비추천 -1, 조회수 : 1532




나 복학해서 학교다닐때 있었던 일이야.
난 지방충이라 1학년때부터 쭉 자취를 했어.

그날은 사고쳐서 시집가는 친구가 있어서 결혼식 갔다가
지인들끼리 뒷풀이하고 막차타고 자취방으로 들어가고있었지.
난 버스 뒷문 바로 뒷자리를 좋아하거든
그날도 그자리 앉았고, 늦은시간에 술마셔서 그런가 잘자면서 갔지.

한참 가다가 누가 옆자리에 앉는 느낌이 들었는데
술냄새 + 향수냄새가 나는거야.
본능인가ㅋㅋ나도 모르게 눈이 떠졌는데
눈앞에 다리 비치는 검스위에 가방 올려져있는 그림이 펼쳐지더라고.
옆자리에 이왕이면 냄새나는 아저씨보단 젊은 여자면 더 좋잖아.
속으로 좋아하면서, 향기에 취해서 다시 선잠에 들 때 쯤!
왼쪽 어깨에 스윽 무게가 실리대?
여자애가 취해서 그런가...팔, 어깨, 머리 순으로 나한테 기댔어.
머리를 기대니까 샴푸냄새까지ㅠㅠ
그러다 나도 취기를 핑계로 여자애 머리에 내 머리를 기대고
내 허벅지를 얘 허벅지에 밀착하고 가기 시작했다ㅋㅋㅋㅋ
지금 막 버스탄사람이 보면 누가봐도 연인이라 할 정도로.

그러고 몇분 가고있는데...버스가 정류장에서 좀 급하게 섰는데
얘가 중심이 앞으로 쏠리는가 하더니 내 허벅지에 손을 짚대???
그러곤 다시 취침...
난 그때부터 ㅂㄱ가 되기 시작하면서 굳이 얘 손을 치우진 않았어ㅋㅋㅋㅋ
그러면서 나도 더듬고싶은 생각이 간절해졌는데
섣불리 행동했다가 고소미 먹겠다 싶어서 그냥 참고 갔지.

손길과 향기를 느끼며 가다가 거진 내릴때가 돼서 얘를 깨우려고
"저기요~" 하고 귓속말을 했는데 일어날 생각이 없어보이대.
그래서 내 허벅지에 있는 얘 손에 내 손을 포개고 흔들면서
다시한번 "저기요~ 저 좀 내릴게요~" 했더니
얘가 진짜 꿀잠자다 깬 느낌으로
"스으읍...아...죄송합니다!"하면서 몸을 일으키더라고.
스으읍에서 눈치챘냐? 얘가 나한테 기대서 침을 흘리면서 잤어ㅋㅋ
하...돈없는 대딩 신분에 알바해서 20만원주고 산 코트에...
난 짜증이 좀 났지만 어쩌겠어..."하하...괜찮아요"하고 말았지
근데 얘가 놀라서 벌떡 일어나서 카드를 찍는거야.
난 속으로 얘가 자다가 정류장을 지나쳤구나... 생각을 하고
카드를 찍고 여자애를 따라 내렸어.

내려서 얘가 휴지를 꺼내더니 내 팔을 슥슥 닦더라고ㅋㅋㅋ
그러면서 대화를 했는데(남, 여로 칭할게)
정확한 내용은 기억 안나고 대략 떠오르는대로 써보자면

여 : 아 진짜 죄송해서 어떡하죠?ㅠㅠ
남 : 아니에요 괜찮아요~ 많이 피곤하셨나봐요ㅋㅋㅋ
여 : 아... 너무 기대서 왔죠 제가ㅠㅠ
남 : 진짜 괜찮아요~ 근데 버스 지나친거 아니에요? 급하게 내리시는것같던데
여 : 아뇨 저 원래 딱 여기서 내려요
남 : 아 진짜요? 다행이네~ 버스 끊겼을 시간이라 걱정했거든요
여 : 제가 처음보는분 걱정 많이 시켰네요...ㅋㅋㅋ
남 : ㅋㅋㅋ근데 이 학교 다니세요?(정류장이 학교 근처 자취촌임)
여 : 네
남 : 아 진짜요?? 저도 여기 다녀요! ㅇㅇ과 ㅇㅇ학번
여 : 아 정말요? 저는 ㅇㅇ학번인데
남 : 오 진짜 신기하다ㅋㅋㅋㅋ 여기 사나봐요
여 : 네 저 ㅇㅇ원룸이요
남 : 저도 그쪽길로 들어가는데 같이 들어가요 그럼~

하고 들어가면서 이얘기 저얘기 했지.
근데 가면서 얘가 계속 코트에 침흘린거 너무 미안하다고 하는거야.
그러면서 같은 학교라 차라리 잘 됐다고
자기가 세탁해주거나 세탁비를 주겠대.
난 세탁비는 됐고 정 그러면 이것도 인연인데 다음에 같이 밥이나 먹자고 했지.
얘는 알겠다고 지 핸드폰번호 알려주면서
미안하니까 꼭 밥 얻어먹으라고, 연락하라고 하는거ㅋㅋㅋ
난 알겠다고 하고 얘 집앞까지 데려다주고
(일부러 데려다준건 아니고 얘 집이 내 집보다 먼저 나와서 자연스럽게)
집 들어가서 씻고 얘한테 문자를 해봤어.
'잘 들어갔어요? 제 번호 이거니까 저장하세요. 꼭 얻어먹을거니까ㅋㅋ'
하니 답장도 오고해서 자연스럽게 말을 이어갔어.

나이도 트고, 말도 놓고 문자를 하는데 얘가
아까 버스에서 너무 푹 자서 그런가 잠이 안온다는거야.
뭔가 낌새를 감지했지ㅋㅋㅋㅋ
그래서 내 어깨가 그렇게 편했냐고 장난 살살 치면서
잠 안오면 나중에 밥 말고 오늘 술이나 한잔 더 하자고 했더니
얘가 그건 괜찮은데 이 시간에 어디 나가서 먹냐길래
"씻어서 나오기 귀찮으니까 내가 술이랑 안주사서 니 방으로 갈게.
마시다 졸리면 집에와서 자면 되지" 라고 보냈다.
물론 뒷말은 마음에도 없는 소리였지만.
예상대로? 콜 하길래 빛의속도로 준비해서 날아갔지.

한참 재밌게 술을 마시다가 어느정도 취기가 올랐을 무렵
슬슬 본게임에 들어가고 싶었는데, 괜찮다싶은 각본이 떠올랐어.
그래서 얘한테 침드립 치면서 놀리기 시작했지ㅋㅋ
원래 잘때 침흘리면서 자냐,
침흘린데 냄새 맡아보니까 이상한 냄새 난다 하면서 계속 놀렸어.
그러니까 얘가 예상대로 아니라고!! 침 안흘려!! 냄새도 안나!!
하면서 막 부정하더라고. 나도 역시 짜놓은대로
"그럼 확인해봐야겠다" 하면서 얘 입술을 그대로 덮쳤어.
살짝 놀라는가 싶더니 피하진 않더라고.

그 뒤로는 뭐 자연스럽게 침대로 올라가서 ㅍㅍ**를 했지.
얘가 체대애라 그런지 진짜 유연하고 쪼임이 장난이 아니더라.
첫판은 서로 정신없이 탐하면서 끝났어.
"침 흘리면서 자는지 아닌지는 내일 아침에 확인한다." 하곤
얘네집에서 잤지. 그러고 새벽에 2차전,
지갑에 콘돔이 다 떨어져서 아침에 노콘으로 질외사정 3차전.
진짜 침은 안흘리고 자더라ㅋㅋㅋㅋㅋㅋㅋ

전날 자기전에 이얘기 저얘기 하면서 잠들었는데
버스에서 좀 취해서 정신없는 와중에
1인 좌석은 다 차서 뒷쪽으로 왔는데
내가 괜찮아보여서 내 옆으로 와서 앉았대ㅋㅋ
자면서 기대는건 습관이고, 허벅지에 손댄거랑 침흘린건 진짜 실수였대.
그래서 나도 일부러 슬쩍 허벅지랑 머리 대고 왔다고,
술+향수+샴푸+허벅지 손에 완전 갔다고 얘기해줬지ㅋㅋㅋ

그 뒤로는 서로 집도 가깝겠다 거의 반동거하듯이 사귀면서
걔네집에서 살다시피 하면서 수도없이 **했다.
애가 유연해서 웬만한 체위가 다 되니까
카마수트라 이런거 막 찾아서 50몇가지 체위 다 따라해보고 그랬어.
그러다가 둘다 졸업앞두고 취업준비하면서 멀어지고
여러 문제로 다투다가 결국 헤어졌지.
근데 난 지금도 그 체위나 쪼임이 안잊혀져서 다른 여자랑 하다가도
생각나고 그런다...ㅠㅠ

썰 처음 써봤는데 재밌으면 추천이랑 댓글좀 박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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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sulz.net/720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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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6 개)

7068b2 (2016-12-11 14:20:51)

이욜ㅊㅋ함
e4bf2c (2016-12-17 14:22:53)

잘나가다가 ㅈ박았네 등신새끼 주작
89d412 (2016-12-23 14:15:33)

주작이네 ㅋㅋㅋㅋㅋㅋㅋ
89d412 (2016-12-23 14:16:46)

얘가 체대애라 그런지 진짜 유연하고 쪼임이 장난이 아니더라.<====주작...
a4f2e0 (2016-12-26 10:42:23)

으이그 필력좋아서 재밌게 읽고있었는데
근데말야....니여친이어딨냐? 거울을보셈
e33e4b (2016-12-29 09:56:21)

응주작썰이넼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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