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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장에서 이상형 만난 썰 3 - 세상의 모든 썰,썰즈넷
태권도장에서 이상형 만난 썰 3[2]

등록일 : 2016-10-08 05:39:55
추천 +3/비추천 -1, 조회수 : 1135




분량 조루라고 징징대는 사람때문에

황금같은 주말에 끄적여봄

그렇게 다음날 도장에 갔는데 운동이 끝날때 까지 보이지를 않는거임

나는 또 안절부절 해서 왜 안왔지... 어디 아픈가... 해서

안절부절 했는데 그 다음날은 다행이 왔더라

그 애는 항상 일찍 와서 내가 옆에 가서 앉았는데

진짜 항상 이쁘더라

여하튼 옆에 앉아서 어제 왜 안왔냐는 주제로 내가 말문을 트기 시작함

혹시 아파서? 라고 물어봤는데 그건 아니고 학원 때문에 안왔다고 하드라

쎄게 차서 미안하다고 사과 하는데 괜찮다고 신경 쓰지 말라고 하더라

신경이 안쓰일리 없지만 신경을 끄고 운동을 시작함

그날도 마침 겨루기 하던날이라 보호구를 입는데 걔가 입혀달라고 내앞으로 온거임

줄 매주다가 조금 세게 멨는지 아 아 하는데 ㄹㅇ 심장폭행이었음

그렇게 겨루기하는데 사범님이 하기 귀찮아 하셔서 나 세워 놓고

한명씩 불러서 겨루기 시키는데 ㄹㅇ 죽을맛이더라

그렇게 돌다가 그 애도 나와서 하는데

앞에서 했던 애들이 땀 흘려서 그런지 겨루기 스텝 뛰다가 발이 미끄러져서 넘어지려는걸

내가 허리 잡으면서 안 넘어지게 잡아줬는데

옆에서는 애들이 오오 거리고 난 또 얼굴 빨개지니까

옆에 애들이 좋아하냐 라면서 놀리고

난 또 팔 휘적휘적 거리면서 부정하니까

맞는거 같은데? 그러면서 놀리고 하여튼 참 고단했었음

그리고 그날 걔한테 번호 따였음

걔가 번호를 왜따갔는지는 몰라도 하여튼 번호 따였음

그리고 집에가서 씻고 잘려고 누웠는데

모르는번호로 문자가 한통 와있더라

그 애인가? 했는데 스팸이더라.... ㅂㄷ

자고 일어 나서 핸드폰을 봤는데!

아무것도 안왔더라.... 기대한 내가 병신이었지

근데 알고보니까 같은 학교 더라고

같은 학년 이었는데 반이 끝과 끝에 있어서 한번도 못본듯

아침에 학교 가는 시간에 앞에 어떤 이쁜애가 걸어가길래 옆 지나가면서 슬쩍 봤는데

그 애인거야 말 걸까 생각도 했는데 그렇게 친하지도 않아서 그냥 지나갔는데

어떻게 알아봣는지 모르겟는데 뒤에서 그애가 날 부르더라고

돌아봤는데 교복입은 모습이 진짜 이쁘더라 좋아한다고 고백할뻔함

같은 아파트 단지라 학교갈때 자주 만나서 같이 학교 다니고 그러면서 친해졌는데

작년 불꽃축제 할때 그 애가 같이 갈 사람? 이라고 페이스북에 글 썻길래

나 라고 댓글 달았는데 진짜로 같이 가게 됨

불꽃축제 보러 가서 끝날때 쯔음에

불꽃 터지는거 보고 좋아하던 그애 모습 보고 고백함 좋아한다고

그 애는 고백 듣고 아무말도 없고 난 아니구나 생각함

그 애가 사는 아파트 동앞에 데려다 주고 잘 들어가 하고

맞은편에 있는 우리 동에 들어 가려고 뒤돌아봤는데

그 애가 뒤에서 부르더라 돌아 봤더니

그날 봤던 불꽃 보다 더 밝게 웃으면서 나도 좋아한다고 하더라

그때 진짜 심장마비 오는줄암

그 애는 좋아한다고 말하고 바로 들어가고 난 거기서 한 5분정도 멍하게 있다가

설마 꿈인가 하고 뺨도 때려봤는데 존나 아프더라

볼 잡고 아파하고 있는데 추우니까 서있지말고 빨리 들어가라고 문자 왔드라

뭐 그렇게 사귀고 지금 까지 잘 사귀고 있는중

필력이 딸려서 불꽃축제 전에 있던 얘기도 많은데 안 썻음

쓰라고 하면 쓰고 아니면 말고

흠 뭐라고 끝내야 될지 모르겟다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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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sulz.net/71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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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 개)

689c6e (2016-10-08 10:08:48)

ㅊㅊㅊㅊㅊㅊㅋㅋ
b2a3b8 (2016-10-08 16:22:20)

와 여전히 분량은 조루고 필력도 그저 그런데
되게 설렌다
축하한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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